[치과질환] 충치가 생기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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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9-17 조회4,48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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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속에는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들이 있고
이는 전염을 통해 이동하여 개체 수를 늘리는데
그중에서도 충치의 주원인으로도 불리는 종은
스트렙토코커스 뮤탄스라는 박테리아입니다.
스트렙토코커스 뮤탄스의 경우 음식 섭취 후
입속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들을 먹고
생존하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치아와 잇몸에
붙은 당분을 주식으로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트렙토코커스 뮤탄스균이 당분을
먹는 것만으로 충치가 생기는 것이 아니며
당분을 섭취하고 분해하며 배출하는 젖산이
치아를 침식시켜 충치가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을 먹은 뒤 20분이 지나면
치아의 침식이 시작된다고 하는데 침식은
법랑질과 상아질 그리고 신경을 상하게 하고
심하면 치아를 뽑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충치 예방을 위해서는 가능한 산성이 높은 음식이나
당분이 높은 음식은 피하거나 줄이는 것을 권장 드리며
음식을 섭취한 뒤에는 반드시 양치로 닦아 주시돼
적어도 20분 안에는 양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